Line6 POD XT Live를 써보고 좋은 가성비에 깊은 감명을 받고 X3 Live를 구하던중, 연식에 비해 중고가가 높은 편이라 좀처럼 손에 넣지 못하고 있던 차에 꿩대신 닭이라고 HD300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HD300, 400, 500은 기능의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인 샘플링 칩은 동일한 것을 사용합니다.
이 이펙터는 PC의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제작된 멀티 이펙터입니다. 이펙터 자체의 내장된 앰프 모델링은 한계가 있으며, 현대적인 사운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보스 me시리즈와 유사한 방식의 톤메이킹이며, 믹서 연결을 통한 사운드는 조악하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앰프연결로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유튜브 영상등에서 볼 때, 믹서 연결보다는 쓸만한듯 합니다.
이 이펙터의 진가는 PC연동을 할 때 발군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한 양질의 사운드는 PC연동을 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PC연동을 통해 사용하시면 가성비를 찢어버리는 만족스러운 사운드 메이킹이 가능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본 샘플은 믹서 연결을 통한 레코딩으로 되어 있습니다.
#lin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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